[아트앤컬쳐]′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2023.04.10 방영 조회수 1
정보 더보기
동아대병원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영상의학으로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동아대의료원 아트리움에서는 오는 6월 9일까지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 1959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인 동아대 석당박물관의 소장 문화재를 병원에 전시하는데요, 질환 진단을 넘어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영상의학′을 통해 문화재를 진단하고, 복원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하죠. {수퍼:01:25" 여기서 영상의학이란 환자의 내부 구조를 분석하는 의학분야입니다. 저희는 영상의학 중에 CT 촬영을 통해서 문화재의 내부 구조와 제작 기법을 분석한 내용을 본 전시에서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촬영 ′CT′로 살펴보는 문화재 내부 구조와 제작 방식. 대당사부잡상, 청자상감 포도문 표형주자, 안중근의사 유묵 복제본 등 50여 점의 소장품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런던 사치갤러리가 주목해 화제를 모은 김병관 작가. 해외 개인전에서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갤러리김손에서 선보이는 개인전 ′Fantasy(판타지)′. 제목만큼이나 매혹적인 그림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흩뿌려진 듯한 아크릴 물감과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화풍이 인상적인데요,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 10여 년 만에 캔버스로 돌아와 ′회화′에 매진해온 작가. 독특한 색채와 수정 과정에서 남겨지는 자국마저 개성을 더하고 있죠. 에너지 가득한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토흔(土痕)′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이종능 도예가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 향기를 선사합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도예전!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지난해 11월 동명대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도예전을 마친 이종능 작가. 이번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부산을 찾았습니다. 오는 26일까지 펼쳐지는 ′봄의 향기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백색의 달 항아리 연작과 세계 도자사에 유일무이한 토흔 달 항아리, 앙리 마티스 작품을 오마주 한 도예작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하죠.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저의 40년 도자 인생의 어떤 총 작품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가장 자연적인 흙의 어떤 느낌과 질감을 느낄 수 있다면 하는 의미에서 이런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약에 의존하지 않고, 흙 고유의 색과 느낌을 오롯이 함축한 도예 기법인 ′토흔′. 따뜻함과 위로, 아름다움을 전하며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부산 문화예술계에도 그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희주 였습니다.}

KNN 핫이슈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