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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해양주간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해양과 관련된 고미술품부터 근현대 작품까지 아주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부산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성아트베이. 오래 방치돼 있던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을 리모델링해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부산 국제 해양관광수도 근·현대 해양그림 특별기획전′! 해성아트베이 소장품 중 해양과 관련된 작품들로 엄선한 특별전시라고 하죠. 바다와 함께한 선조들의 삶과 우리나라 해양과 관련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비롯해 보물급 도자기, 한국인이 좋아하는 근*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초대 작품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전합니다. 글로벌 인기캐릭터 ′핑크퐁′의 동요를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기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가 펼쳐집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뚜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았는데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과 퍼포먼스! 객석에서 함께 손뼉 치고 율동하며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고 하죠. ′아기상어′와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까지!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연극은 없었다! 버스킹인지 연극인지 헷갈릴 정도로 공연 내내 펼쳐지는 멋진 라이브 음악! ′뮤직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연극 ′언플러그드′가 부산을 찾아옵니다.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대학로를 휩쓸었던 연극 ′언플러그드가′ 부산에 상륙했습니다. 자신의 음악을 고집하며 수년 째 무명가수로 활동하던 ′남자′.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라이브 바에서 잘리고 생계를 위한 버스킹을 시작하는데요,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한 ′여자′! 그의 음악을 인정해주고 함께 노래하고 싶어하죠. 우여곡절 끝에 듀엣 ′오렌지스카이′를 결성한 두 사람.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고, 꿈의 무대에도 초청되는데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3주 동안의 기억을 잃게 된 ′여자′! 과연 두 사람의 짠한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자작곡으로 이뤄진 라이브 버스킹으로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 소식 만나봤는데요, 아무쪼록 이번 한 주도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 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