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회화와 공예의 만남′전 외

2023.07.24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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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십년 째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오고 있는 국민화가 ′목원 허휘′의 작품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평면 작업에서 벗어난 입체적인 작품이 더 생생하게 펼쳐지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붉은 봉오리가 아름답게 펼쳐진 도자화. 부산시화인 ′동백꽃′과 부산의 상징인 부산탑이 원형 접시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오는 26일까지 BNK부산은행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회화와 공예의 만남>전. 실생활에서도 손에 들거나 쥐고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작품을 통해 회화와 공예의 만남을 구현해 냈는데요, 금빛고기가 산다는 금샘의 일출경을 그려낸 ′금정일출′, 자갈치 시장의 풍경을 표현한 도자화, 부채 면에 먹과 채색으로 그려낸 부산의 다양한 명소들까지. 오랜 역사와 땀이 모인 합죽선과 도자화를 선보이고 있죠. {목원 허휘 "부산 100경을 하게 된 동기는 제가 중국 여행을 한 30몇 년 전에 시작해서 중국을 화첩을 그리다 보니까 부산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어서 부산을 골목골목, 산을 등산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린 그림이죠. 또 이 그림의 중요성은 작품성, 장식성, 내구성, 활용성을 그림에 넣기 위해서 합죽선과 도자화로 만든..."} 도공과 선자장인이 합작으로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은은한 향기를 자아냅니다. 전쟁과 기후변화로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는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창원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와 진해문화센터가 공동기획한 특별전 ′The Peace Project′.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창원*서울, 그리고 뉴욕시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있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데이지, 월계수를 주제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구성된 비둘기와 광섬유를 소재로 연출한 월계수 나무, 조명과 레이저 등으로 전시장을 평화로운 자연의 공간으로 연출했는데요, 진해문화센터에서는 8월 9일까지, 창동예술촌에서는 8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모양은 어떤 모습일까요?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 MZ세대들이 주목하는 인기 작가 6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개성있게 펼쳐진 ′여름의 모양: Hyper Summer′전!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특별한 여름을 위한 기획전 ′여름의 모양: Hyper Summer′. 여섯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이 한 자리에 펼쳐집니다. 신모래, 키미, 주유진, 박윤지, 이여름, 양유완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 디지털 드로잉·유화·동양화·레진 아트·유리공예까지! ′여름′이라는 계절을 개성있게 표현한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독특한 색채와 아기자기한 연출로 MZ 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일상을 스친 다양한 여름의 모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치열했던 일상을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휴식 같은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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