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외

2024.03.11 방영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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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로드웨이를 뒤흔든 명작이자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에 이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스쿨 오브 락′이 부산을 찾아옵니다. 2024년 첫 블록버스터 뮤지컬 월드투어인 만큼 관심이 더욱 뜨거운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거침없이 쏟아지는 음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조명!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파워풀한 무대가 부산의 봄을 뜨겁게 달굽니다.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돌아온 이번 공연! 5년 만의 컴백인 만큼 오페라부터 록, 히트 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명곡이 쉴 새 없이 흐르는데요, 주인공 ′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와 아역 배우들이 직접 선보이는 유쾌한 라이브 연주! ′음악′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가슴 뛰는 스토리를 제대로 펼쳐낸다고 하죠. 천장을 뚫을 듯한 에너지와 감동으로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거제 초담갤러리에서 봄향기 물씬 풍기는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한땀 한땀 정성으로 꿰어낸 전미숙 작가의 손바늘 세계. 풍성한 꽃부터 파랗게 물든 바다 위를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까지. 천연 염색된 천 위에 정갈하게 수 놓인 작품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발달장애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숱한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됐던 손바느질. 아이를 위해 견뎌낸 8년의 시간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됐다고 하죠. ′파란여행′, ′윤슬′, ′하얀그리움′ 등 작품 속에 스며든 소소한 기쁨과 감동, 함께 나눠보시기를 바랍니다. 판화를 통해 자아를 사유하고 표현하는 송협주 작가의 작품이 부산에 펼쳐집니다.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처럼 저마다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해석하고, 느낄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오는 20일까지 미광화랑에서 펼쳐지는 송협주 판화전. ′메타판화 SeinⅡ (세인 투)′라는 부제가 인상적이죠. 서양화를 전공하고 판화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력만큼이나 독특하고도 묘한 작품 세계로 시선을 끄는데요, 새로운 형태 ′메타(Meta)′로 ′자아(sein)′를 찾아가는 여정. 아날로그 기법에 디지털 기법과 회화적 요소를 더했다고 하죠. [송협주/작가 "이번 전시는 그동안 표현해 왔던 오리지널 판화 작업과 최근 디지털 방식을 활용하고 판화지를 캠퍼스에 배접하는 등 입체감을 높일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자아, 본질 이런 것들을 자유롭게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색을 덧칠했다 긁어내는 반복의 과정과 그 속에서 생성되는 또 다른 새로운 이미지. 작가가 전하는 사유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세계적인 뮤지컬부터 아름다운 손바느질, 판화의 세계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물든 부산의 문화예술계, 많이 즐기시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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