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뮤지컬 ′영웅′ 외

2023.06.26 방영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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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9년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영웅′, 그 9번째 시즌이 부산에 상륙합니다. 진한 감동의 하모니로 울려 퍼질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에 이어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 밀리언셀러 자리에 오르며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천안에서 막을 올린 지방 투어는 수원과 전주를 거쳐 바로 내일! 부산에 상륙하는데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내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고 있죠. 특히나 지난 14년, 초연부터 총 7개 시즌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온 배우 정성화의 활약! 그 누구보다 육중한 울림을 선사하는데요, 배우 양준모와 민우혁, 김도형 등 60여 명의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연해 폭발적인 ′영웅 신드롬′을 이어갑니다. =================================================================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아리안갤러리에서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인간에게 내재돼 있는 유희적 측면을 작품으로 기록한 ′기억의 유희′. 네 명의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과거 회상의 방식을 통해 자신의 유희적 기억을 표현한 이동순 작가. 반려동물을 통해 메시지를 담아낸 이돈희 작가, 또 운동을 주제로 유희의 기억을 그려낸 사윤택 작가, 이상을 가진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표현해낸 박기복 작가의 작품까지. 각양각색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합니다. =================================================================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듯 화려하고 신비로운 사진 작품들이 펼쳐집니다. 오로지 대형필름카메라와 플래시를 활용한 아날로그 기법으로 구현한 작품이라 더 놀라움을 선사하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사진 속 신비로운 빛을 내는 흰 사슴, 마치 전설 속 ′백록′을 보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정록 사진작가의 개인전 ′흰 사름, 루카(White Deer, LUCA′. 대표작 ′생명나무′ 시리즈에 이은 15점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남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촬영한 이번 작품들. 하얀 사슴 마네킹을 놓고 플래시를 멀리서 비추거나 가까이서 껐다 켜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죠. 한 장소에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수개월을 포착해야 하는 작업방식으로, 작은 빛 하나도 공들여 직접 만들어가는 작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볼수록 신비로운 색감과 묘한 에너지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오늘 준비한 문화 소식들 어떠셨나요? 흐린 날씨지만 이번 한 주도 문화생활 하시면서 활기차게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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