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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려한 할리우드 대작부터 국내 B급 블랙코미디까지! 극과 극 매력을 자랑하는 신작이 나란히 극장가를 장식합니다. 흥행 독주를 이어갈 또 하나의 대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말극장가 시작합니다. ＜리포트＞ {5,0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었던/11살의 소년/다시 시작합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 아역으로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 지금은 달랑 구독자 수십 명의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리틀 오대수′를 컨셉으로 일진 참교육과 산낙지 먹방까지... 구독자의 노예가 돼 눈물겨운 노력을 하던 어느 날! 고액의 후원금과 함께 이상한 요청을 받게 됩니다.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피켓을 들고 있는 거냐/이제 그걸 물어봐달라는 거죠/여기!/도대체 이 피켓의 의미는 뭔가요?/이 뭐 끝까지 말을 안 하네요} 갖은 노력으로 피켓남의 숨겨진 사연을 파헤치게 된 오태경. 순식간에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지만,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요, ′좋아요, 댓글, 구독′에 죽고 사는 한국 유튜브 생태계를 기발하고도 통렬하게 풍자한 영화 ＜좋.댓.구＞였습니다. === 관객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레트로 멜로 영화 ′여름날 우리′. 지난 2018년 개봉한 박보영*김영광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드라마 ′상견니′로 꾸준한 국내 팬덤을 모아 온 허광한의 열기 속에 2021년 국내 개봉 이후 2년 만에 다시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17살 여름, ′요우 용츠′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풋풋한 사랑부터 먹먹한 이별까지, 여름날처럼 뜨거웠던 청춘의 한 장면에 흠뻑 젖어들게 합니다. ===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죠. ′미션 임파서블′ 7번째 시리즈 ′데드 레코딩 PART ONE′도 베일을 벗었습니다. 톰 크루즈의 한계 없는 액션!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1996년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의 7번째 시리즈 ′데드 레코닝 PART ONE′! 전작 이후 5년 만에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모든 인류를 위협하는 막강한 인공지능 무기 ′엔티티′로 위기에 빠진 세계! ′에단 헌트′가 이끄는 IMF팀은 이를 파괴하기 위한 위험한 작전에 나서는데요,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팀의 운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잘 들어/모두 널 쫓고 있어/그의 운명은 정해졌어/네 운명도 정해볼까?/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내가 반드시 널 죽일거야/그게 네 운명이야} 낙하산, 절벽, 기차 등 장소를 불문하고 펼쳐지는 고난도 액션씬! 스턴트맨 없이 모든 씬을 직접 소화한 톰 크루즈의 혼신으로 승부수를 띄웠는데요, 개봉 첫 날부터 2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면서 압도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한 여름 극장가! 다음주에도 어떤 신작이 찾아올지 많은 기대 해주시고요,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