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울음 터진 기내에서 우는 아기 달래기

2024.07.06 방영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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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비행 내내 우는 4개월 신생아를 달래는 여성의 영상이 논란이다. 여성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아이와 함께 미국 시카고에서 피닉스로 가는 비행기에 탄다. 해당 항공편은 평균적으로 약 3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에 올라탄 이후부터 울음이 터진 아기가 비행 내내 그치지 않고,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며 아기를 달랬다. 아기가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자 지친 여성은 "아기랑 같이 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영상 중간에 여성 뒤쪽으로 앉은 승객들을 볼 수 있는데, 건너편 바로 뒷좌석에 앉은 남성은 무선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여성과 아기는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탔다. 여성은 "정말 끔찍한 상황이었지만, 결국 다 지나갔다"며 "내 옆에 바로 앉은 사람은 이어폰도 없었고, 계속 잠을 자려고 하는 것 같았다. 너무 미안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6월 29일 공개된 이 영상은 4일 현재 2750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갈렸다. "신생아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게 맞는 거냐", "내가 승객이었다면 진짜 끔찍했을 것 같다", "제발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기를 달래라"는 등 우는 아기 영상을 찍는 행동을 비판하는 댓글을 볼 수 있다. 반면 여성을 응원하는 댓글도 달렸다. "다시는 비행기에서 우는 아기 때문에 짜증내지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많았을 텐데 정말 안됐다", "당신의 눈물이 날 슬프게 만들었다. 훌륭한 엄마다",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부모를 보기 전까지는 절대 판단하지 않을 것",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모가 더 곤란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이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ㅣTT jess.spau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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