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
호주 골드코스트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날고기 패티가 차량에 떨어진 황당 사건이 발생했다. 인플루언서 자신타 제이드(Jacinta Jade)는 소셜미디어 틱톡에 지난 27일 영상을 올려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드라이브스루에서 커피 프라페를 주문한 후, 대기 중 굉음과 함께 날고기 패티가 차 앞 유리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붉은색 햄버거 패티가 유리창에 미끄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이드는 처음엔 정체를 몰랐지만, 곧 익지 않은 햄버거 패티라는 걸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이후 직원이 이를 치웠지만, 패티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는 알 수 없었다.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집으로 돌아간 제이드는 다른 날고기 패티가 차 지붕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이드는 본사에 이메일을 보내서 사실 관계를 알아볼 것이라고 답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패티의 출처를 추측했다. "까마귀가 음식을 훔치려다 떨어트린 것 같다", "쓰레기통에서 새가 꺼낸 게 아닐까"라는 등 새의 범행(?)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맥도날드 패티는 일반적으로 조리 전에 냉동 상태"라며 이 패티가 맥도날드와 무관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출처ㅣTT jacintajad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