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을 선발하는 '미스콘 2024' 콘테스트 행사가 열려 화제다. 지난 1일 진행된 이 대회의 그랑프리 주인공은 오카야마현 고교 2학년 하루아(16)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매년 소속사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 및 면접, SNS 심사, 세미 파이널 심사 등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최종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무대에 오른 최종 후보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댄스를 선보이며, 교복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등 공연을 진행해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엔(약 468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0만엔(약 94만원)이 수여된다. 모델과 배우가 꿈이라는 하루아양은 수상 소감에서 "그랑프리를 받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여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출처ㅣYT fieldcasterjapan, oriconofficial, music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