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보유한 러시아 여성이 화제다.
러시아 보디빌더이자 파워리프터인 나탈리아 쿠즈네초바(Nataliya Kuznetsova)는 강렬한 운동으로 다져진 남다른 근육질 몸매로 '여자 헐크'로 불린다.
그의 허벅지 둘레는 약 75cm로 일반 여성의 허리 둘레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두박근은 약 47cm로 체육관에서 만난 남편 블라디슬라프 쿠즈네초프보다도 크다. 신장은 171cm, 오프시즌 체중은 120kg.
그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 치타(Chita) 출신으로 14살 때부터 역도를 시작해 약 20년간 운동을 해왔다. 운동 시작 당시엔 슬림한 몸매였지만, 몸을 키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여성 보디빌더가 됐다.
강도 높은 운동 영상을 SNS에 꾸준히 공유해온 그는 인스타그램 126만, 틱톡 17만 팔로워를 보유한 운동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나탈리아는 2018년 11월 'IFBB 루마니아 머슬 페스티벌 프로 예선'에서 프로 리그 진출권을 획득해 이듬해인 2019년 'IFBB 루마니아 머슬 페스티벌 프로 여성 보디빌딩'에 참가해 최종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출처ㅣnataliya.amazonka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