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틱톡의 한 유저가 미국 프랜차이즈 '블레이즈 피자'에서 겪은 엄격한 음료 서비스를 공개해 화제다.
틱톡커는 "음료 컵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15초(제한 시간)이 카운트된다"며 고객은 제한 시간 안에만 음료 디스펜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한 시간이 지나면 음료 디스펜서는 작동을 멈춘다.
그는 "카운트다운에 너무 당황해서 얼음을 받는 것을 잊었다"고 말한다. 25일 공유된 이 영상은 3일만에 1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블레이즈 피자는 "해당 QR코드 기계를 도입한 매장은 하나뿐이며, 전 매장에 이 기계를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더 선에 전했다.
이같은 규제는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디스펜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일부의 비양심적 행동을 제지하려다 고객 전체의 불편함만 키웠다고 지적한다.
네티즌들은 "카운트다운이 불안하게 만들 것 같다", "회사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차라리 카운터 뒤에 놓고 직원들이 채워주게 해라", "너무 엄격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ㅣTT mrsalyb, phatprincessa, xxladiixpinky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