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버스 노사가 버스 운행 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 타결을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최아영입니다.]
[앵커]
다행히 출근길 도민들 불편은 없겠군요?
[기자]
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조금 전인 새벽 3시 5분쯤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경기도 전체 버스의 64%인 6천6백여 대가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출근길 대란도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 버스 노조는 기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 버스 기사 수준으로 임금 인상을 해달라는 것이었는데요.
노사는 준공영제 노선은 7% 임금 인상, 민영제 노선은 정액으로 28만 원 인상인데, 마찬가지로 7% 인상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노조는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 민영제 노선은 21.86% 인상을 제시했고,
사측은 준공영제 노선은 4.48%, 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은 어렵다고 밝혔는데, 양측 모두 한 발씩 양보한 겁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조금 전인 새벽 3시 5분쯤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경기도 전체 버스의 64%인 6천6백여 대가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다행히 출근길 대란도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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