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일) 11시쯤 인천시 당하동에 있는 병원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입원해 있던 환자 등 58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이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불이 난 병실 매트리스와 서랍장이 타고 벽면이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천3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어젯밤 인천 서구청은 구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건물 안 주민은 밖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다른 도로로 우회하라고 안내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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