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계대출을 강화하는 이른바 '대출 옥죄기'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실수요자가 제약받는 사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실수요자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갭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해서는 심사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정상적인 주택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대출 실수요까지 제약받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 이전 이미 대출상담 또는 신청이 있었거나 주택 거래가 확인되는 차주의 경우에는 고객과의 신뢰 차원에서 정당한 기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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