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상권 보이며 출발…곳곳 약한 눈·비 소식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보이며 평년을 웃돌고 있습니다.
낮에도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비나 눈이 내리며 미끄럼 사고를 유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2024년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은 비교적 온화한 출근길이 되겠는데요.
어제보다 같은시각보다 약 6도가량 높게 출발하며 바람결이 부드럽습니다.
현재 서울이 약 2.5도로 많은 지역이 영상권 보이면서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는데요.
다만,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약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를 제외한 지역들이 오락가락 내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은 강원내륙과 산지에 최고 5cm,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 정돕니다.
동해안의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수일째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특히 강합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새해까지 큰 추위는 없겠고요.
2025년의 첫 번째 해돋이는 낮은 구름 사이로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정보 #추위 #바람 #건조특보 #해돋이 #신년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