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김용현 재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배당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재판부가 정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0일) 김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5부에 배당했습니다.
재판부가 정해진 만큼 법원은 조만간 본격적인 심리에 나설 전망입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회를 봉쇄하고 무장 계엄군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인물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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