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국토교통부는 어제(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어제(29일) 밤 10시 반쯤 설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으며 국토교통부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 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 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을 수행합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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