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해 130억 원어치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위믹스 팀은 위믹스와 위믹스클래식에 대해 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30억 7천만 원 규모를 사들여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위믹스의 발행량을 줄이겠다는 뜻으로 법원의 결정으로 상장 폐지되자 내놓은 투자자 보호 대책입니다.
기간은 내년 3월 8일까지 90일 동안이고 세계 위믹스 상장 거래소 등에서 시간 분할 균등 주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위메이드 측은 앞으로도 위믹스 가치 상승이 보장되는 수축 정책을 채택해 시간이 지날수록 발행량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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