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확장 억지와 핵우산이 도전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한국에서 핵무장 여론이 높아지는 데 대한 의견을 묻자 잠재적으로 핵무기 보유 능력을 가진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의 확장억지 힘에 의존해왔지만, 현재 이것이 도전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또 다른 잠재적 공갈을 모두가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북한을 포함해 중국, 일본, 한국에 이에 대해 매우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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