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옛 연인 계단서 밀쳐 '상해치사'…징역 3년
여자친구의 옛 애인과 다투다 계단에서 밀어뜨려 이후 뇌출혈로 사망케 한 남성이 상해치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3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여자친구의 전 애인과 다투다 비상계단에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이후 택시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정도로 의식이 뚜렷했지만 2시간 뒤 쓰러져 결국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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