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항 4부두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2만 톤급 화물선 기름 유출과 관련한 방제 작업이 사고 발생 11시간가량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쯤 신고를 받고, 선박 주변으로 오일펜스 200m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화물선이 200t급 급유선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다 기름이 넘쳐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연료유 150ℓ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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