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나이트클럽에서 현지시각 1일 불이 나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는 수색이 진행되며 점차 늘고 있습니다.
불은 스페인 무르시아에 있는 '폰다 나이트클럽'에서 이날 오전 6시쯤 처음 발생한 뒤 인근 테아트레 나이트클럽 등 두 곳으로 번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현재까지 13명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이들 모두 불이 처음 발생한 폰다 나이트클럽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 외에 20대 여성 두 명과 40대 남성 2명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당국은 불이 폰다 나이트클럽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화재로 건물 지붕이 일부 무너진 상태라 정확한 지점은 확인하지 못했고 화재 원인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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