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을 군사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제1회 국제방위산업포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은 군사 허브를 만들 적기"라며 "우크라이나가 적절한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포럼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서방 방산업체 250여 곳의 경영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공망과 지뢰 제거 장비를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장거리 미사일과 신식 대포 국산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내년 국방비 지출을 전체 국내총생산 GDP의 21%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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