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열흘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연휴에도 총력 지원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선거 비용 관련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일) 김태우 후보와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에선 홍익표 원내대표가 진교훈 후보와 함께 강서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차량 유세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김태우 후보의 보궐선거 비용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공익제보자로서 공적 사명감을 가지고 한 일이지 개인 비리가 아니라며 일축했지만, 홍 원내대표는 40억 원이 어디 애들 장난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직전 강서구청장이었던 김 후보는 지난 28일 출정식에서 보궐선거 비용에 대해 미래를 위한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달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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