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매주 수요일! 볼만한 공연과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핫이슈클릭 이재원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폭염을 피해 시원한 산과 강, 바다로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죠.
아직 특별한 계획 세우지 안으셨다면 소극장에서 소확행!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내일부터 시작된 직강 연극제, 소개합니다}
{리포트}
{2019 작강 연극제/08. 02 ~ 08.21./나다 소극장 외}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연극제가 관객을 찾습니다.
작강 연극제는 대규모 공연 중심 연극제에 참가하기 어려운 극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2~3인극 페스티벌인데요.
연극제 기간 부유층을 동경하던 비정규직 부부의 일상이 임신으로 흔들리는
‘파 한단, 두부 한 모’등 9편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올 여름, 배우와 연출가의 힘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소극장 연극의 매력!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연극 ′′보잉보잉 ′′/~ 08.25., BNK부산은행조은극장1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동시에 연애 중인 역대급 바람둥이 주인공!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가면서 스릴을 즐기는데요.
어느날, 세 명의 여자친구가 주인공 집에 모이는 엄청난 사태 발생!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극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바람둥이 남성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연극 ′′보잉보잉′′입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무대 위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관객들로 하여금
눈을 땔 수 없게 만듭니다.
{ 이석우 회고전/~08.19./ 미광화랑}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삶..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에 기록된 동양화가, 청초 이석우 회고전입니다.
작가는 산수나 화조의 일반적인 동양화의 기본적 틀에서 벗어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필법으로 작품에 표현했는데요.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소박한 서민들의 삶과 여유! 함께 만끽하면 어떨까요.
{윤예솜 개인전/,08.03.,써니갤러리}
평범한 듯 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우리의 일상.. 자아의식을 표현했습니다.
지역 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작가, 윤예솜 개인전입니다.
강렬한 원색의 조화와 대비로 따뜻하면서도 편안함을 선사하는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외부 환경에 의해 억제 돼 있지만 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는 심리,
욕망을 표현하고 자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읽을 수 있습니다.
{앵커: 다채로운 부산경남 문화 행사와 함께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톡톡 튀는 소식으로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