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리바운드′ 외

2023.04.07 방영 조회수 2
정보 더보기
<앵커> 만능 재주꾼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 6년만에 신작을 선보입니다. 고교 농구계 최약체였던 부산중앙고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리바운드′인데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열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0년 10월, 존폐 위기에 처한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MVP 농구선수 출신 공익요원 ′양현′이 코치로 부임해 모교 농구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하지만 전국대회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중앙고는 치욕의 결과를 낳지만, 양현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써내려간 8일간의 기적!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죠. {장항준/영화감독 "오랜 시간 진짜 고생 끝에 드디어 영화가 나왔고, 부산중앙고에 대한 어떤 그 좋은 시절에 대한 추억을 아마 떠올리실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고} {안재홍/영화배우 " 저희 <리바운드> 정말 여러분들의 영화입니다. 정말 즐겁게 봐주시고요, 저희 영화 소문 많이 많이 내서 부산분들의 힘을 많이 얻고 싶습니다.} 골인되지 않고 튀어 오른 공을 다시 낚아채는 농구 기술 <리바운드>! 마치 실패처럼 보이는 순간이 재도약의 기회로 변화 하는 시점을 포착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농구화의 탄생 비화 이야기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1984년, 업계 꼴찌였던 나이키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찾아 나서는데요, 아직 프로 무대에 데뷔도 하지 않았던 신인 선수 마이클 조던. 나이키는 ′조던′을 모델로 삼기 위해 부모를 설득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었던 ′에어 조던′ 탄생의 뒷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에어′. 업계 꼴찌 나이키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 드라마틱한 성공 전략이 흥미를 더합니다.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 대신 연극배우가 돼 무대에 오른 세월호 엄마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화 <장기자랑>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아이들 대신 무대 위에 선 엄마들의 유쾌발랄 연극 도전기! 세월호 참사를 겪은 일곱 명의 엄마가 얼떨결에 연극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기억을 이어가는 휴먼 다큐멘터리인데요. 단원고 교복을 입은 어머니들이 직접 자기 아이의 꿈과 생전에 했던 이야기들을 담아 연극을 준비합니다. ′세월호′하면 떠오르는 슬프고 아픈 분위기 대신 편한함과 웃음이 가득한 <장기자랑>. 연극을 만들며 최선을 다하는 어머님들의 모습에 울고 웃고, 함께 공감하는 등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4월의 극장가! 따뜻한 메시지를 지닌 영화들이 봄바람을 타고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요, 많은 관심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

KNN 핫이슈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