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헌재, 제1당 해산…지도부 10년간 정치활동 금지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에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7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로 간주된다며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차이타왓 뚤라톤 현 대표 등 전진당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습니다.
이로써 차기 총리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려온 피타 전 대표의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나게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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