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복절 특사' 심사위 개최…김경수·조윤선 거론
다음 주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다섯 번째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위가 열렸습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비공개 심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및 복권 후보자를 추릴 계획입니다.
이번 사면·복권 대상자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작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포함될지 관심입니다.
심사위 결과를 토대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사면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다음 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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