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따릉이 폭주족 계정 운영자 검거…"벌 받겠다" 사과문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따릉이 폭주족 계정 운영자 검거…"벌 받겠다" 사과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나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난폭운전을 일삼았던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연맹'의 SNS 계정 운영자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8일) '따폭연' 계정 운영자인 고등학생 A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서울 강남구나 용산구 등에서 집결해 폭주행위를 예고하고, 관련 영상 등을 올려왔습니다.
다만 최근 이런 영상들은 모두 삭제됐으며, 운영자는 오늘 자정쯤 사과문을 올려 "옳지 않은 행동들에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받아"…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져,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파리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제공했는데, 북한 선수단 역시 IOC로부터 이를 일괄 수령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스마트폰처럼 군사용으로도 쓸 수 있는 이중용도 전자기기의 북한 공급·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 호주 남자하키 대표, 코카인 구매 혐의로 현지서 체포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남자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호주 AAP통신은 현지시간 7일 "남자 하키 대표팀 톰 크레이그가 6일 파리 현지에서 체포돼 구금됐다"며 "호주올림픽위원회에서도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주올림픽위원회는 선수 이름과 혐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AAP 통신은 프랑스 현지 매체를 인용해 "남자 하키 국가대표 크레이그가 현지에서 코카인을 구매해 체포당했다"고 밝혔습니다.
28살 크레이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호주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선수입니다.
▶ 스위프트 비엔나 콘서트, 테러 모의로 취소…용의자 체포
이번 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세 차례 콘서트가 테러 공격 위기로 취소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오스트리아 경찰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에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모두 19세로 7월 초에 이슬람국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집에서는 화학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콘서트 주최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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