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무마 의혹' 양부남 민주당 의원 소환
검찰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의 변호사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양 의원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진의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양 의원의 사무실 법인계좌로 들어간 금액만 9천900만원가량으로, 양 의원은 적법한 계약에 따른 수임료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양부남 #변호사법 #도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