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티메프' 집단조정 접수 6천여건…내일 마감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 등 환불을 못 받은 피해자들의 집단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6천건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8일) 오전 9시 기준 6,67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 분쟁조정의 당사자는 여행상품 판매자와 중개플랫폼인 티몬·위메프 모두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조정안에는 환불자금이 없는 티몬·위메프뿐 아니라 여행사가 어떻게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지에 대한 방안도 담길 예정입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PG 업체와 카드사들은 일반상품 3만여건, 40억원 규모를 환불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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