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난카이 대지진 임시정보' 해제…"대비 계속"
일본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했던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어제(15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대지진 관련 이상 현상이 관측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자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임시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일본 남동부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형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다만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므로 평상시에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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