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여름철 먹거리 냉면·삼계탕 고공행진…밥상물가 빨간불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냉면 한 그릇이 1만 7천 원이고 삼계탕은 2만 원대를 기록하는 곳도 나오는 등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여름철 먹거리 물가가 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건가요?
정부는 넉 달 연속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며 2%대로 하향 곡선을 보이는 물가 상승률도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게만 느껴지는데요?
외식 물가는 한번 오르면 내리기가 어려운 데다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자칫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수도 있어 우려가 큽니다. 추석도 다가오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올 상반기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중 가장 높은 연봉의 주인공은 누구인지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1위는 누구였고 어느정도 수준이었나요?
기업 실적과 총수의 보수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업 투명성을 위해서라도 뚜렷한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투자자들이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과감하게 털어내고 환호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4%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별한 호재가 없었는데 미국의 경제 지표가 모두 양호하게 나온 영향일까요? 광복절로 하루 쉬었던 우리 증시 반응은 어떤가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3년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오기도 했는데 이렇게 되면 연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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