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팔린 DJ 동교동 사저, 기념관으로 재단장…민주 "송구"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자에게 100억원에 팔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가 이르면 오는 10월 가칭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재단장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될 전망입니다.
김 전 대통령 3남이자 이희호 여사 친자인 민주당 김홍걸 전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상속세 등의 문제로 사저를 부득이 매각했다고 설명하며, "사저가 완전히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저 매각 논란에 대해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송구하다"면서 사저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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