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 26일째 열대야…117년 만에 가장 긴 밤더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26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최장 일수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계속되는 더위로 온열질환자는 2,500명을 넘어섰는데요.
올여름 폭염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밤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으면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인데, 지난 밤사이에도 무더위가 나타났죠?
오늘 부산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 일수가 경신됐고, 서울에서도 역대 1위 기록과 같은 밤더위가 나타났다고요?
물론 낮의 폭염도 심하긴 한데, 특히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열대야가 정말 기록을 새로 쓰고 있거든요. 이 정도면 굉장히 이례적인 날씨를 보내고 있다고 봐야겠죠?
기상 관측을 한 지가 100년이 넘었는데, 올해 한여름에 역대 가장 심한 열대야가 나타난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밤낮으로 워낙 폭염이 심해서 올해 온열질환자도 정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윗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최근 태풍 소식도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4개의 태풍이 북상 했는데, 태풍이 우리나라 폭염의 성질을 바꿔 놓았다고요? 어떤 얘기인가요?
이제 주말을 지나고 나면 8월 하순에 들어갑니다. 한여름 더위가 꺾여야 할 시기 같은데요. 다음 주에 비 소식이 있던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폭염 전망,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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