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3관왕 명중' 양궁 김우진…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
감동과 환희가 가득했던 파리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여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8년 만에 전 종목 석권하면서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한국 양궁에 대한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고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로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귀국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통산 금메달 5개로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금메달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할 거라 예상 하셨을까요?
한국선수단 MVP로 선정되기도 하셨습니다. 취재기자단의 많은 표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전 메달은 이번이 처음인데 리우, 그리고 도쿄 올림픽 때와 파리 올림픽에서 무엇이 달랐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파리 올림픽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꼽는다면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 슛오프를 선택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4.9mm의 차이로 금메달이 갈렸는데 당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브래디 엘리슨 선수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김우진 선수가 "축구에 메시와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 둘 중 본인은 누구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극도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강심장에 놀란 국민도 많은데 따로 훈련을 하신건가요? 양궁은 무조건 금메달이라는 기대감이 부담 되진 않으신가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활을 잡았는데 어떤 계기였나요? 어릴 때부터 국내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양궁에 잘 맞는 성격이나 특성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시나요?
평온한 심박수를 자랑하는 김우진 선수지만 징크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빵도 먹지 않고 밥도 말아먹지 않고, 심지어 숫자 4도 안 쓰신다는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을 때를 언급하셨습니다. 당시 많이 방황했었다는데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자만에 젖어 있지 마라, 해 뜨면 마른다", "한번 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괜찮아, 오빠만 믿고 쏴" 등 인상깊은 어록도 화제가 됐습니다. 언제 이런 생각을 하셨던 건가요? 어록이 많이 회자 되는데 기분은 어떠세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막내 라인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Z세대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리 올림픽 이후 양궁 협회가 조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우진 선수도 외국 기자들이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를 묻자 '공정'과 시스템'을 꼽기도 했는데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직접 소개해주신다면요?
올림픽을 마무한 만큼 푹 쉬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다음 달에 바로 선발전이 시작된다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림픽보다 더 치열하다던데 어떻습니까? 5개의 금메달이 있음에도 다시 1차 선발전부터 치러야 하는거죠?
마지막으로 미국의 엘리슨 선수가 LA 올림픽 4년 뒤에 리턴 매치를 고대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전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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