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서울 26일·부산 22일 열대야 역대 1위…주말도 폭염
서울에서 올여름 열대야가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됐는데, 지난 밤까지 26일 연속으로 나타났습니다.
1907년에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긴 밤더위 기록입니다.
밤낮 없는 무더위는 앞으로 최소 열흘은 더 갈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올여름 폭염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서 밤 잠 설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난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도 무더위가 나타났다고요?
서울과 부산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해가 100년이 넘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긴 열대야를 겪고 있다고요?
이렇게 열대야가 역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하고 길게 이어지는 건, 그만큼 이례적인 밤더위를 올해 겪고 있다고 봐야겠죠?
올여름철에 유독 심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원인은 뭔가요? 온난화로 인한 뜨거운 바다가 이런 극심한 열대야는 만들고 있는 건가요?
밤낮으로 워낙 폭염이 심해서 올해 온열질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윗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최근 일주일 새 4개의 태풍이 만들어져 일본을 향해 올라 갔는데요. 태풍이 우리나라 폭염을 누그러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장 주말인 내일도 폭염, 열대야가 이어질까요? 다음 주 초엔 비가 내릴 거란 예보도 있는데, 이대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건지 폭염 전망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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