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46%·트럼프 45%…해리스, 또 박빙 우위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박빙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습니다.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5~11일 미국의 성인 9,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일 선거가 치러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등록 유권자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부통령을, 4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지지율로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 40%에 4%포인트 우위를 보였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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