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 부동산 열기…주택매매 심리지수 2년9개월 만에 최고
서울에서 시작한 부동산 시장 열기가 확산하면서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년 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전월보다 6.3 포인트 올라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수는 지난달 140.6으로 한 달 새 7.6 포인트 올랐고, 경기는 6월 118.2에서 7월 126.8로 8.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주택매매심리가 달아오른 가운데 지방 지수도 6월 105.0에서 7월 109.1로 4.1 포인트 올랐습니다.
박효정 기자 9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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