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남성, 오히려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거짓으로 범죄 피해 신고를 했기 때문인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주차된 차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남성, 오른손 주목해 보시죠.
손에 흰색의 무언가를 쥔 채 가방 안에 넣고 같은 동작을 한동안 반복하는데요.
잠시 후, 쥐고 있던 물건을 화단에 버리고요.
가방을 쓱 살펴보더니 자리를 뜹니다.
지난 6월 지하철에서 가방이 찢겨 700만 원을 소매치기당했다고 신고한 남성인데요.
경찰이 동선을 추적해 보니 편의점에 면도칼을 사 스스로 가방을 찢는 장면이 확인된 겁니다.
자작극 벌인 남성, 올해 초 지인에게 450만 원을 빌려 갚을 날이 다가오자, 시간을 더 벌어보려고 이런 일을 벌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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