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결성된 세계적인 미국 록밴드 '린킨 파크'가 1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열었는데요.
지난 28일 1만 4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히트곡 '섬웨어 아이 빌롱(Somewhere I Belong)'을 시작으로, 화려한 히트곡 무대를 이어 나갔고요.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는데요.
전 세계 통산 1억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고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받은 인기 밴드 '린킨 파크'는 지난 2017년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떠난 후 팀 활동을 중단했고요.
올해 여성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을 영입해 재정비에 나선 후 7년 만에 신곡 '디 엠티니스 머신(The Emptiness Machine)'을 내놓으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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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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