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이란 말 들어보셨죠.
다가올 가을에 두 편의 연극 '러브레터'가 동시에 무대에 오릅니다.
남녀가 50여 년간 주고받은 편지들로 이뤄지는 내용인데요.
예술의전당에선 오영수-박정자 씨가, 대학로에선 임호-하희라 씨가 출연합니다.
지난달에서야 이런 사실을 알게 됐지만 양측 모두 공연 준비가 상당히 진척된 상태라 취소가 어려웠다는데요.
관객들은 '같은 원작 다른 느낌'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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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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