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베던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실험을 준비중이라고 추정한다"며 한미일 공조를 통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텔 부대변인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압박과 관련해 "사드는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한적 방어 체계"라며 "이를 포기하라는 한국 정부에 대한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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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kjhwan197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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