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대표팀 감독이 지원했다가 탈락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채용이 무산됐습니다.
성남시청은 오늘 빙상 코치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종 발표에 앞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등 성남시청 선수 6명은 코치 선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성명을 올렸습니다.
최민정은 사실상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서 훈련해왔다면서 역량이 뛰어나고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합을 뛰는 건 선수들이라면서 원하는 감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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