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20% 이상 오릅니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인상을 앞두고 있어 시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얼마나 오르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새벽 4시부터 택시 요금이 인상됩니다.
기본요금이 천 원 오르는 데다 기본요금을 적용하는 거리도 줄어듭니다.
추가 요금이 100원씩 오르는 거리는 132m에서 131m로 줄어들고 시간 요금도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더 오릅니다.
심야시간대 요금 부담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커진 상태죠.
심야 할증 시간이 2시간 빨라졌고 밤 11시부터 새벽 2시 할증률은 두 배로 높아졌습니다.
서울뿐 아닙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요금 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난방비 부담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비마저 줄줄이 인상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계훈희
자막뉴스: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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