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오는 토요일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 형식의 장외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무관하지 않은데
당내에선 이런 강경 대응 지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성호 의원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 보고대회를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게 이재명 당대표 문제에 관련한 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 검찰을 앞세운 어떤 민주주의 파괴라든가 또는 장기 집권의 그런 음모들, 이런 것들을 좀 그 실체를 밝히는 그런 장소가 돼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장외 투쟁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이재명 당대표 사안에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저희가 장외에서 국회 밖에서 싸우는 건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대응이 국민들을 갖다 분열시켜 갖고 또 진영 간의 갈등을 만약 더 증폭시키는 그런 방향으로 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윤석열 정권의 어떤 본질, 검찰 수사의 본질을 폭로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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