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책' 한계 지적에 이주호 "더 진정성 있게 설득"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이 유급 걱정 없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재차 복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12일) 기자간담회에서 "탄력적인 학사 운영과 학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화책'으론 한계가 있다는 의견들에 대해선 "현재는 학생들을 더 진정성 있게 설득해야 할 단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7월 22일 기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대생은 495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2.7% 수준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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