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순 수출 17% 늘었지만, 무역적자 29억달러
8월 초순까지 수출이 늘었지만,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4억7,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7%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는 8일로 하루평균 수출액이 24% 늘었고, 월간 기준으로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42.1% 늘었고, 선박, 승용차, 석유제품 등도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4% 증가한 184억700만달러, 무역수지는 29억3,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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