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 착륙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서 연기 발생 신고
일본 지바현 나리타공항에 오늘(12일) 오전 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왼쪽 엔진에서 하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를 출동시켰지만, 당시 여객기 탑승 인원 276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리타공항은 착륙 시 기체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약 50분간 여객기가 있던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 나리타공항 사무소는 현장에서 타이어 조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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