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생산자물가 0.1%↑…시장 예상 밑돌아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6월, 0.2%보다 둔화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도 밑돌았습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습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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